포털사이트, 인터넷뱅킹, SNS 등 주요 사이트들이 보안사고를 방지하고자
기존 비밀번호를 영문 대문자, 숫자, 특수기호 등을
포함해 길고 복잡하게 바꾸도록 이용자에게 권유하는 추세인데요~
보안전문가들의 지침에 따라 사이트마다 비밀번호를 다르게 설정하는 이용자도 늘고 있지요.
문제는 일일이 기억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는 점;;;
수첩이나 스마트폰 메모장에 따로 적어두자니 누가 훔쳐보거나 잃어버릴까 봐 불안하잖아요ㅠ
그런데 원패스워드는 각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기억해뒀다
접속 시 자동으로 입력해주는 일종의 비밀번호 은행이랍니다!
미국 정부가 최고 보안등급으로 공인한 AES 256비트 기술로 암호화되며,
본인만 아는 마스터 비밀번호 또는 지문인식으로 2중 방어벽을 칠 수 있어요.
또한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모바일 쇼핑 시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채워주며,
프로필을 저장하면 신규 사이트 가입양식을 빠르게 기입해주지요~
인터넷 가상공간인 클라우드에 복사본을 남겨두면
혹시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다 해도 곧바로 복구가 가능해 안심이랍니다!
1만 원 정도인 유료판은 무작위 생성 1회용 비밀번호,
여권과 운전면허증 등의 정보등록, 비밀정보를 공유하는 다중보관함 등의 기능이 제공된답니다!
2. 알약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- 무료
‘무료 쿠폰 당첨’ ‘돌잔치 초대’ 등의 제목으로 수신된 문자메시지를 열어볼 때는 신중해야 해요!
무심코 열었더라도 문자에 적힌 단축 인터넷 주소는 건드리지 않는 게 좋죠.
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심어 돈을 빼내는 스미싱 문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~
이 앱은 국내 백신업체 이스트소프트가 만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백신으로
바이러스의 탐지와 치료 외에 스미싱 차단 기능도 제공하는데요~
의심스러운 문자나 전화가 수신되면 즉시 알림창을 띄우고
그 이유도 상세히 알려준답니다.
미리 저장해둔 받기 싫은 전화와 문자,
발신번호가 표시되지 않는 스팸전화는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구요~
스마트폰에 몰래 설치돼 정보를 캐가는 스파이 앱도 찾아내고,
실행 중인 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속도를 높이고 배터리 소모량을 줄여주는 기능도 있답니다.
95개 나라의 1천만 명 이상이 내려받았으며,
KT와 LG유플러스는 공식 스미싱 차단 앱으로 선정한 바 있어요! +_+b
아이폰용 백신은 따로 없는데요~
누구나 자유롭게 앱을 등록하는 안드로이드와 달리 아이폰은 폐쇄적 구조인 데다,
애플의 사전심의를 거친 뒤에야 앱 장터에 올릴 수 있어
악성코드나 바이러스 설치가 차단되는 것으로 알려졌답니다!ㅎ
3. Dropbox 아이폰 - 무료 | 안드로이드 - 무료
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일단 물질적 손해가 크지만
저장된 사진, 동영상, 문서 등을 찾을 길이 없다는 게 더욱 안타까워요ㅠㅠ
특히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몽땅 분실했을 때의 정신적 고통은 말로 하기 어려운데요,
이런 사태를 막으려면 클라우드에 복사본을 저장해둬야 해요.
이 앱을 쓰면 클라우드는 물론, 사용자가 지정한 컴퓨터, 드롭박스 웹사이트까지
3중으로 자료가 저장되므로 안심할 수 있어요.
특정시간에 자동저장을 설정해두면 혹시 잊어버리고 있어도 저절로 자료가 착착 쌓이죠!
‘요금폭탄’을 피하려면 와이파이(근거리 무선통신)에서만 작동하도록 맞춰두면 되구요~
처음 가입 시 기본용량은 달랑 2GB. 그러나 실망마시라.
SNS를 통해 친구를 초대하면 1인당 500MB, 최대 16GB까지 늘릴 수 있답니다!ㅎ
그밖에 ‘둘러보기’ ‘컴퓨터 동기화’ 등 자잘한 과제를 수행할 때마다 125~250MB가 추가돼
용량 걱정은 금세 사라진답니다.^^
그래도 부족하다면 연 1만 원 정도를 내면 100GB를 쓸 수 있어요~
여러 명이 자료를 공유하기도 편리하고,
다른 사용자를 이메일로 초대하면 웹사이트를 통해 자료를 얼마든지 열람할 수 있죠.
한편 전화번호부 저장은 네이버 주소록 앱이 쉽고 편리하답니다~ㅎ
4. 킵세이프(KeepSafe) 아이폰 - 무료 | 안드로이드 - 무료
스마트폰은 수시로 들여다볼 수 있는 자신만의 작은 앨범이 되기도 하죠!
개중에는 행여나 다른 사람이 볼까 봐 염려되는 사진이나 동영상도 섞여 있을 수 있어요;;
지우자니 아쉽고, 보관하자니 불안하다면 이 앱을 써보는 건 어떨까요?
사진과 동영상을 비밀보관함에 무한정 저장할 수 있구요~
보려면 설정해둔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해요.
앱 자체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곧바로 비밀보관함으로 들어간답니다!
최근 사용한 앱 목록에 표시되지 않는 점도 안심되구요~
유료판은 더욱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데요,
누군가 몰래 앱을 열려고 잘못된 비밀번호를 입력할 경우
침입자의 사진을 찍고 해당시간을 기록해 알려주죠.
친구나 가족이 보여 달라 조를 때를 대비한 위장 비밀번호도 있답니다 +_+흐흣
위장 비밀번호로 연결되는 앨범에는 보여줘도 되는 사진을 넣어두면 되요~
또한 앱 자체를 아예 다른 앱으로 둔갑시킬 수도 있어요!
다른 이에게 사진을 잠깐만 보여주고 싶다면 ‘세이프센드(SafeSend)’로 보내면 되고,
상대가 전송된 사진을 최대 20초간 감상하면 더 이상 볼 수도, 저장할 수도 없답니다. ^^
[출처]
연합뉴스 동북아센터 월간 마이더스 김영대 기자 Lonafree@yna.co.kr
바로가기 http://www.yonhapmidas.com/lifeeconomy/life/2015-03/150308182853_77989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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